[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 남편 생명보험금 소송에서 패소 무기징역 & 징역 30년

출처: 이은해 공범 조현수 SNS 캡쳐

계곡 살인 사건 이은해, 남편 생명보험금 소송에서 패소

 

이은해 씨, '계곡 살인' 사건과 관련된 남편의 생명보험금 8억원을 청구한 민사 소송에서 1심에서 패소하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박준민 부장판사)는 5일 이은해의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상대 보험금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라"고 판결하였습니다.

 

이은해는 조현수와의 내연관계가 있으며, 범행 이후 남편인 윤씨의 명의로 가입한 생명보험금 8억 원을 청구하였으나, 보험사 측으로부터 지급을 거절당하자 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보험사는 이은해의 높은 보험 납입금과 보험 수익자가 법적 상속인이 아니라는 점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은해는 남편 윤 모씨가 2019년 6월 30일 사망한 후, 같은 해 11월 16일 남편 명의로 가입한 생명 보험금 8억 원을 돌려달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보험사의 지급 거절에 대해 소송을 진행하였습니다.

 

보험금 소송은 2021년 6월 첫 변론이 열렸으며, 이은해의 형사 사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변론이 연기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은해가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후 변론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전에 이은해와 조현수는 '계곡 살인' 사건과 관련하여 1심에서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2심에서도 이들의 항소가 기각되어 원심 판결이 유지되었습니다. 현재 이은해와 조현수는 대법원에 상고하였으며, 대법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